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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력 정월대보름 부럼 

(딱딱한 과일을 먹는 풍속)


대보름 날 새벽에 한해의 건강을 비는 뜻으로 딱딱한 껍질로 된 과일을 먹는 풍속

 (밤, 호두, 잣, 은행, 땅콩 등의 과일)


  [음력 정월대보름 부럼]



몇번 씹는 것보다 한번에 큰 소리가 나도록 깨무는 것이 좋다고 한다. 처음의 물린 것은 마당에 버린다. 깨물 때 한해 동안 아무런 탈없이 만사가 뜻대로 되며, 부스럼이 생기지 말라고 기원한다. 이렇게 하면 1년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으며, 이가 튼튼해진다는 속신이 있다. 

음력 정월 대보름 날 부럼 깨기를 위해서 14일 밤에 미리 과실을 준비하며, 현재에도 각 가정에서는 온 가족들이 모여서 부럼을 깨고 한해 건강을 기원한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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